
분기별로 한 번씩 점심시간을 이용해 독서회를 가지자 ! 라는 큰 포부와 함께 시작했었던 런치독서회.
6월 11일 점심시간에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독서회의 주제 책을 선정한 사람은 바로 저, 옷장지기 명진이었어요.
저는 작년부터 취미를 가져볼까 하며 모색해보던 차에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고, 『픽사 스토리텔링』 을 들으며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풀어낼 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알려준 책이라고 느껴 옷장지기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 번쯤은 픽사의 영화를 봤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지 않았더라도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업>, <라따뚜이>, <카> 등 작품명은 들어본 적이 있겠죠.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라고 간주해왔던 '유치한' 애니메이션을 모두가 공감하며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낸 픽사에서 오래 근무한 저자 매튜 룬(Matthew Luhn)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열린옷장에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하하깔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중고등학생 친구들의 졸업사진촬영 이야기, 고심고심하여 결국 최종합격의 소식을 전해주시는 이야기, 큰 기대 않고 빌려 입었는데 결혼식장 하객들 중에서 가장 빛나셔서 흡족스러우셨다는 이야기,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픈 마음을 극복하며 보내주신 이야기, 정장을 입고 첫 면접, 첫 출근, 처음을 함께 했던 두근거림 가득한 이야기 등등..
열린옷장을 이용하시는 대여자, 기증자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소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이 책을 봄으로써 어떻게 더 여러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다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령
매튜 툰의 <픽사 스토리텔링>은 픽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올해의 열린옷장 캐치프레이즈로 “Human touch & Story”를 선정한 만큼 책에 담긴 내용은 자연스럽게 ‘열린옷장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졌다.
스토리는 22배의 기억효과를 내는 힘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열린옷장이 매달 발간하는 뉴스레터 <오픈레터>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오픈레터는 열린옷장에서 벌어진 한 달 간의 스토리를 담아 기증자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기증자 뿐 아니라 대여자에게도 오픈레터를 전달한다면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는 행위에 대해 22배 더 임팩트있게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잘 만들어진 이야기에는 기본적인 로그라인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역시 열린옷장의 로그라인을 한번 정리해보게 되었다. 옷장지기들 대부분이 영웅은 대여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한 반면 나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열린옷장의 영웅은 ‘옷장지기’라는 사견을 펼쳤다. 우리 스스로 ‘영웅’이 되려고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AI가 빠른 속도로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세상에서도, 열린옷장은 휴먼파워가 가장 중요한 곳이다. 옷장지기들 스스로가 정장 공유를 통해 세상을 구해보겠다는 ‘영웅의 마음’을 품고, 목표를 향해 장애를 헤쳐나간다면 이후에 일어날 변화는 생각보다 더 크고 놀랍지 않을까?
더불어 8장 혁신의 표제 페이지에 들어있는 데이비드 오길비의 한 마디를 모두가 새겼으면 해서 강조하여 공유하였다.
“재미없는 사람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
광고회사를 다니던 시절, 늘 책장에 꽂혀있던 오길비 선배님의 말씀이라 더 반갑기도 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존재하는데 있어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라는 조금 황당한 제안을 했다. 대여자와의 소통에서는 물론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바쁜 와중이지만 가볍게 스몰토크하며 서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습관화해 보자는 것이다. 가볍게 나눈 우리들의 스몰토크가 쌓여, 사람과 지구를 위한 빅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보며 책장을 덮었다.
은주
“이용자들에게 열린옷장은 어떤 스토리로 기억될까?”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첫번째 질문이다. 단순히 정장을 빌렸다는 것으로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없다. 열린옷장에서 한 경험이 어떤 구체적인 도움을 받거나, 새로운 경험이나 감정을 느끼게 해야 한다.
✔️디테일한 응대
ex. 수선을 먼저 제안, 함께 고민하고 생각지 못한 대안을 제시
✔️공간의 기승전결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는 것이 특별한 스토리로 남으려면? > ’기증자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가장 특별한 경험으로 완성될 것 같다.
기증받은 ‘옷과 이야기’라는 열린옷장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진열 공간에 옷과 함께 기증자의 이야기를 함께 전시하면 어떨까. 정장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열린옷장의 운영방식과 핵심 메시지를 잘 전달 할 수 있을것 같다.
정아
평생을 잼컨을 찾아헤맨 사람으로서 픽사 스토리텔러의 책은 아주 흥미로웠다. 청소년기부터 봐왔던 애니메이션들이 실은 픽사의 문법을 철저히 따랐다는 것도 새로웠는데, 그게 수십년 동안 필패였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 개인의 경험담이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은 누구에게나 있고 우리는 그것을 공유한다.
이들 이야기에는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가 등장한다. 영웅이든 빌런이든 이야기가 되는 캐릭터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주체적이다. 옷장을 찾는 사람들도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내 삶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고은
요즘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푹 빠진 책이 있다. 자극적인 전개와 갈등이 쌓이는 상황, 소름 돋게 만드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읽은 도중이지만 이 책이 만든 후크에 완전히 걸려버렸다. 사실 제목에서부터 당했다. [눈알이 제일 맛있단다] 라는 제목이 어떻게 눈길을 안 끌 수 있었을까.
몇 년 전 소주 브랜드 새로에서 만든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었다. 간 전문의라는 컨셉에 구미호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를 한 것이다. 광고 영상은 한 달도 안 되어 450만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 인기가 높아지자 남자 구미호도 등장시켜 연애와 환생 설정 등 다양한 스토리도 만들어냈다. 처음엔 이상했지만 계속 보니 익숙해지고 자연스레 광고 상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캐릭터 마케팅에 성공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흥미로운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열린옷장은 10년 넘게 쌓인 깊고 방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기증자와 대여자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특히 농도가 진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이야기를 잘 소개할 수 있을까. 지금껏 sns와 공간 전시를 통해 꾸준히 소개해왔지만, 더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열린옷장의 서비스가 친절하다는 후기만큼, 열린옷장을 소개하는 설명도 친절했다는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공간의 재배치다. 대기실에만 있던 이야기를 대여 공간까지 확장해 기증자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시선을 끄는 장치와 친절한 설명을 함께 전시해 기증자의 응원을 직접 느끼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공감되는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공유해 대여 공간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걸 전달되길 바란다.
민영
열린옷장의 이야기가 대여자를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토리가 있는 옷을 입는다는 것 그리고 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글을 쓰는 경험 모두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대여편지 열심히 받아봅시다!!)
사적으로는 일상에서 타인과 내가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자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이해심도, 친절함도 조금 더 헤퍼지는 비법이 생겼달까?
분기별로 한 번씩 점심시간을 이용해 독서회를 가지자 ! 라는 큰 포부와 함께 시작했었던 런치독서회.
6월 11일 점심시간에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독서회의 주제 책을 선정한 사람은 바로 저, 옷장지기 명진이었어요.
저는 작년부터 취미를 가져볼까 하며 모색해보던 차에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고, 『픽사 스토리텔링』 을 들으며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풀어낼 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알려준 책이라고 느껴 옷장지기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 번쯤은 픽사의 영화를 봤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지 않았더라도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업>, <라따뚜이>, <카> 등 작품명은 들어본 적이 있겠죠.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라고 간주해왔던 '유치한' 애니메이션을 모두가 공감하며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낸 픽사에서 오래 근무한 저자 매튜 룬(Matthew Luhn)의 조언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열린옷장에도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하하깔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중고등학생 친구들의 졸업사진촬영 이야기, 고심고심하여 결국 최종합격의 소식을 전해주시는 이야기, 큰 기대 않고 빌려 입었는데 결혼식장 하객들 중에서 가장 빛나셔서 흡족스러우셨다는 이야기, 소중한 사람을 잃고 슬픈 마음을 극복하며 보내주신 이야기, 정장을 입고 첫 면접, 첫 출근, 처음을 함께 했던 두근거림 가득한 이야기 등등..
열린옷장을 이용하시는 대여자, 기증자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소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이 책을 봄으로써 어떻게 더 여러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다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령
매튜 툰의 <픽사 스토리텔링>은 픽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올해의 열린옷장 캐치프레이즈로 “Human touch & Story”를 선정한 만큼 책에 담긴 내용은 자연스럽게 ‘열린옷장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졌다.
스토리는 22배의 기억효과를 내는 힘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열린옷장이 매달 발간하는 뉴스레터 <오픈레터>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오픈레터는 열린옷장에서 벌어진 한 달 간의 스토리를 담아 기증자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기증자 뿐 아니라 대여자에게도 오픈레터를 전달한다면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는 행위에 대해 22배 더 임팩트있게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잘 만들어진 이야기에는 기본적인 로그라인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역시 열린옷장의 로그라인을 한번 정리해보게 되었다. 옷장지기들 대부분이 영웅은 대여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한 반면 나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열린옷장의 영웅은 ‘옷장지기’라는 사견을 펼쳤다. 우리 스스로 ‘영웅’이 되려고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AI가 빠른 속도로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세상에서도, 열린옷장은 휴먼파워가 가장 중요한 곳이다. 옷장지기들 스스로가 정장 공유를 통해 세상을 구해보겠다는 ‘영웅의 마음’을 품고, 목표를 향해 장애를 헤쳐나간다면 이후에 일어날 변화는 생각보다 더 크고 놀랍지 않을까?
더불어 8장 혁신의 표제 페이지에 들어있는 데이비드 오길비의 한 마디를 모두가 새겼으면 해서 강조하여 공유하였다.
“재미없는 사람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어렵다”
광고회사를 다니던 시절, 늘 책장에 꽂혀있던 오길비 선배님의 말씀이라 더 반갑기도 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존재하는데 있어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자’ 라는 조금 황당한 제안을 했다. 대여자와의 소통에서는 물론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바쁜 와중이지만 가볍게 스몰토크하며 서로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습관화해 보자는 것이다. 가볍게 나눈 우리들의 스몰토크가 쌓여, 사람과 지구를 위한 빅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보며 책장을 덮었다.
은주
“이용자들에게 열린옷장은 어떤 스토리로 기억될까?”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첫번째 질문이다. 단순히 정장을 빌렸다는 것으로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없다. 열린옷장에서 한 경험이 어떤 구체적인 도움을 받거나, 새로운 경험이나 감정을 느끼게 해야 한다.
✔️디테일한 응대
ex. 수선을 먼저 제안, 함께 고민하고 생각지 못한 대안을 제시
✔️공간의 기승전결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하는 것이 특별한 스토리로 남으려면? > ’기증자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가장 특별한 경험으로 완성될 것 같다.
기증받은 ‘옷과 이야기’라는 열린옷장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진열 공간에 옷과 함께 기증자의 이야기를 함께 전시하면 어떨까. 정장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열린옷장의 운영방식과 핵심 메시지를 잘 전달 할 수 있을것 같다.
정아
평생을 잼컨을 찾아헤맨 사람으로서 픽사 스토리텔러의 책은 아주 흥미로웠다. 청소년기부터 봐왔던 애니메이션들이 실은 픽사의 문법을 철저히 따랐다는 것도 새로웠는데, 그게 수십년 동안 필패였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 개인의 경험담이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은 누구에게나 있고 우리는 그것을 공유한다.
이들 이야기에는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가 등장한다. 영웅이든 빌런이든 이야기가 되는 캐릭터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주체적이다. 옷장을 찾는 사람들도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내 삶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고은
요즘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푹 빠진 책이 있다. 자극적인 전개와 갈등이 쌓이는 상황, 소름 돋게 만드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읽은 도중이지만 이 책이 만든 후크에 완전히 걸려버렸다. 사실 제목에서부터 당했다. [눈알이 제일 맛있단다] 라는 제목이 어떻게 눈길을 안 끌 수 있었을까.
몇 년 전 소주 브랜드 새로에서 만든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었다. 간 전문의라는 컨셉에 구미호 캐릭터를 만들어 홍보를 한 것이다. 광고 영상은 한 달도 안 되어 450만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 인기가 높아지자 남자 구미호도 등장시켜 연애와 환생 설정 등 다양한 스토리도 만들어냈다. 처음엔 이상했지만 계속 보니 익숙해지고 자연스레 광고 상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캐릭터 마케팅에 성공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흥미로운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열린옷장은 10년 넘게 쌓인 깊고 방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기증자와 대여자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는 특히 농도가 진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이야기를 잘 소개할 수 있을까. 지금껏 sns와 공간 전시를 통해 꾸준히 소개해왔지만, 더 눈길을 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열린옷장의 서비스가 친절하다는 후기만큼, 열린옷장을 소개하는 설명도 친절했다는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공간의 재배치다. 대기실에만 있던 이야기를 대여 공간까지 확장해 기증자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시선을 끄는 장치와 친절한 설명을 함께 전시해 기증자의 응원을 직접 느끼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공감되는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공유해 대여 공간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걸 전달되길 바란다.
민영
열린옷장의 이야기가 대여자를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토리가 있는 옷을 입는다는 것 그리고 내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글을 쓰는 경험 모두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대여편지 열심히 받아봅시다!!)
사적으로는 일상에서 타인과 내가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자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이해심도, 친절함도 조금 더 헤퍼지는 비법이 생겼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