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소개
멘토
이지수님
직무
반도체 공정기술
경력사항
삼섬전자 메모리사업부 공정기술 6년차
전공
전자공학과
직무 내공
공정기술 직무란?
제품의 통계적 데이터를 토대로 공정 최적화하고 불량 인자를 발굴하여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직무이다. 문제해결 능력과 데이터 처리 능력이 중요하다.
직무 지원 시 고려사항
자소서를 작성할 때부터 문제 해결 능력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입사 초기에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적인 점을 고려해도 좋겠다.
공정과 설비 엔지니어 차이는 무엇이 있나요?
공정엔지니어는 제품의 공정 데이터를 관리하고, 설비엔지니어는 제품을 만드는 설비를 유지 및 보수, 개선하는 직무이다. 설비 엔지니어는 주로 팹(fab) 내부에서 일한다. 공정엔지니어는 경우에 따라서 팹 내부에 출입하기도 하지만 빈도는 설비엔지니어 대비 적다.
공정 엔지니어에게 설비 지식은 필수다. 팀에 따라 다르지만, 특정 몇몇 팀의 경우 공정엔지니어로 입사를 해도 설비 엔지니어가 하는 일을 배운다. 본인의 경우 1년 동안 설비직무를 하고 공정으로 넘어갔는데 동료 중 설비직무를 3년 동안 한 경우도 있다. 설비엔지니어로 직무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PST에서 공정 쪽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어느 회사든 간에, 직무를 바꾸면 하는 일이 아예 달라진다. 본인도 1년 설비 엔지니어 일을 하다가 공정 분야로 넘어왔을 때 처음부터 새롭게 배웠다. 당연히 쉽지 않다.
취업 내공
자소서 작성 팁
직무경험이나 반도체 공정 이야기만 있는 것은 직무에 대한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워홀 경험이나 동아리 등 자신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살려서 자소서를 작성하기를 추천한다. 본인도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동호회 이야기를 썼다. 운동 동호회에서 경기 기록을 했던 경험이나 게임에서 순발력과 판단력을 발휘한 경험을 통해 장점을 어필했다.
면접 팁
개인적으로는 첫인상에 해당하는 1분 자기소개가 중요한 것 같다. 면접이 닥쳤을 때보다는 항상 어떤 식으로 본인을 어필할 지 생각하면 좋겠다. 오래 생각할수록 수정할 기회가 많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여러번 수정하면서 장단점과 전공을 총망라한 자기소개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인상적인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오래 고민하면 좋겠다.
대학 졸업직후 면접 경험이 정말 많다. 당락여부는 자소서보다 면접장에서 태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잘 파악하고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디스플레이를 공부하는데 반도체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두 개의 분야에서 공통적인 장비 사용 경험이 있다면 그걸 어필해도 될까요?
학부 때 디스플레이만 공부했고, 디스플레이 계열로 입사 후 잘 맞지 않아 반도체로 진로를 바꿨다. 본인 역시 고민이 있었는데, 메모리 반도체 직무에 접근할 때는 디스플레이를 공부했던 경험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어서 썼다. 팀플레이로 디스플레이 과제를 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내 역할이 공정업무를 하는 데에 어떤 장점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 어필했다. 학부 전공지식이 입사 후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내가 가진 전문지식을 어필하기보다는 입사 후 업무를 하는 데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태도로 풀어냈다.
외부에서 단기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업에서는 많이 인정해주진 않겠지만 기본 스펙일 때 이걸 어필하면 좋을까요?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와 조직 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직무면접일 경우 그때 배웠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학부졸업생, 석사, 박사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차이가 있다. 석사는 학부졸업생과 직무 등 조건이 거의 같지만, 석사의 경우 근속년수를 2년 인정한다. 박사는 석사/학사와 달리 입사 후 직급이 다르다.
학점 중요할까요?
지금은 지원자들의 학점이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것 같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본인의 경우 학점에 편차가 꽤 있었다. 면접자리에서도 질문을 받았는데, 솔직하게 답변했고, 항상 열심히 공부했음을 어필했다.
입사 당시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학점, 영어, 동아리 활동 그리고 봉사 활동과 수상경력도 있었다. 봉사활동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활동을 했다. 수상은 빅데이터 관련한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했다. 그런데 이런 이력서 내역 중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던 것은 동아리 활동과 학교 얘기 뿐이었다. 정량화 되는 스펙이나 학점만큼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우 전공인 전자 수업 외에 다른 학교에 가서 반도체 수업을 들었는데 그 경험을 자소서에 꾸준히 어필했고, 면접에서도 질문을 많이 받았다.
입사 당시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계셨나요?
한국사,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이 있었다. 공대생에게는 특이한 자격증이라 그런지 면접관들에게 흥미를 끌었다. 영어의 경우 삼성 입사를 준비한다면 오픽이 좋을 것 같다. 영어는 스펙이 아니라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코딩 역량이 필요할까요?
할 수 있으면 좋다. 공정기술은 데이터 처리를 본업으로 한다. 자동화로 업무를 처리하여 불필요한 loss를 줄이는 일들을 현업에서는 종종 하고 있다. 대학생 때 C+, C++을 조금 해서 그런지 입사 후 코딩 관련 교육받을 때도 부담감이 적었다. 입사에 직결되는 역량은 아니지만 입사 후 업무 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입사 후 배워도 충분하다.
신입으로 가기 보다 장비사에서 일하고 중고신입으로 가는 루트를 추천하는 것을 보았는데, 사례가 많나요?
사례가 많은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종종 봤다. 장비사도 CS 엔지니어, 공정 엔지니어가 있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타질문
회사 내부에서 다른 직무나 부서로 이동이 쉬운 편인가요?
실제 같은 부서 동료가 사내이동시스템을 통해서 부서이동을 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이동 기회는 매년 있다.
근무인원 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2018년 입사 당시만 해도 내가 지원한 팀의 남/녀 비율이 8:2 정도였다. 지금 부서에서는 16명 중에 5명이 여성이다. 부서 바이 부서, 팀 바이 팀인듯하다.
부서 배치는 위에서 임의로 정해주나요?
어떤 지역과 라인으로 배치 받을 지는 선택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희망하는 팀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멘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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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님
직무
반도체 공정기술
경력사항
삼섬전자 메모리사업부 공정기술 6년차
전공
전자공학과
직무 내공
공정기술 직무란?
제품의 통계적 데이터를 토대로 공정 최적화하고 불량 인자를 발굴하여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직무이다. 문제해결 능력과 데이터 처리 능력이 중요하다.
직무 지원 시 고려사항
자소서를 작성할 때부터 문제 해결 능력 및 데이터 분석 능력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입사 초기에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이런 현실적인 점을 고려해도 좋겠다.
공정과 설비 엔지니어 차이는 무엇이 있나요?
공정엔지니어는 제품의 공정 데이터를 관리하고, 설비엔지니어는 제품을 만드는 설비를 유지 및 보수, 개선하는 직무이다. 설비 엔지니어는 주로 팹(fab) 내부에서 일한다. 공정엔지니어는 경우에 따라서 팹 내부에 출입하기도 하지만 빈도는 설비엔지니어 대비 적다.
공정 엔지니어에게 설비 지식은 필수다. 팀에 따라 다르지만, 특정 몇몇 팀의 경우 공정엔지니어로 입사를 해도 설비 엔지니어가 하는 일을 배운다. 본인의 경우 1년 동안 설비직무를 하고 공정으로 넘어갔는데 동료 중 설비직무를 3년 동안 한 경우도 있다. 설비엔지니어로 직무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PST에서 공정 쪽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어느 회사든 간에, 직무를 바꾸면 하는 일이 아예 달라진다. 본인도 1년 설비 엔지니어 일을 하다가 공정 분야로 넘어왔을 때 처음부터 새롭게 배웠다. 당연히 쉽지 않다.
취업 내공
자소서 작성 팁
직무경험이나 반도체 공정 이야기만 있는 것은 직무에 대한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워홀 경험이나 동아리 등 자신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살려서 자소서를 작성하기를 추천한다. 본인도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동호회 이야기를 썼다. 운동 동호회에서 경기 기록을 했던 경험이나 게임에서 순발력과 판단력을 발휘한 경험을 통해 장점을 어필했다.
면접 팁
개인적으로는 첫인상에 해당하는 1분 자기소개가 중요한 것 같다. 면접이 닥쳤을 때보다는 항상 어떤 식으로 본인을 어필할 지 생각하면 좋겠다. 오래 생각할수록 수정할 기회가 많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여러번 수정하면서 장단점과 전공을 총망라한 자기소개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인상적인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오래 고민하면 좋겠다.
대학 졸업직후 면접 경험이 정말 많다. 당락여부는 자소서보다 면접장에서 태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잘 파악하고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디스플레이를 공부하는데 반도체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두 개의 분야에서 공통적인 장비 사용 경험이 있다면 그걸 어필해도 될까요?
학부 때 디스플레이만 공부했고, 디스플레이 계열로 입사 후 잘 맞지 않아 반도체로 진로를 바꿨다. 본인 역시 고민이 있었는데, 메모리 반도체 직무에 접근할 때는 디스플레이를 공부했던 경험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어서 썼다. 팀플레이로 디스플레이 과제를 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내 역할이 공정업무를 하는 데에 어떤 장점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 어필했다. 학부 전공지식이 입사 후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내가 가진 전문지식을 어필하기보다는 입사 후 업무를 하는 데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태도로 풀어냈다.
외부에서 단기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업에서는 많이 인정해주진 않겠지만 기본 스펙일 때 이걸 어필하면 좋을까요?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도와 조직 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직무면접일 경우 그때 배웠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학부졸업생, 석사, 박사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차이가 있다. 석사는 학부졸업생과 직무 등 조건이 거의 같지만, 석사의 경우 근속년수를 2년 인정한다. 박사는 석사/학사와 달리 입사 후 직급이 다르다.
학점 중요할까요?
지금은 지원자들의 학점이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것 같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본인의 경우 학점에 편차가 꽤 있었다. 면접자리에서도 질문을 받았는데, 솔직하게 답변했고, 항상 열심히 공부했음을 어필했다.
입사 당시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학점, 영어, 동아리 활동 그리고 봉사 활동과 수상경력도 있었다. 봉사활동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활동을 했다. 수상은 빅데이터 관련한 글쓰기 대회에서 입상했다. 그런데 이런 이력서 내역 중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던 것은 동아리 활동과 학교 얘기 뿐이었다. 정량화 되는 스펙이나 학점만큼 지원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우 전공인 전자 수업 외에 다른 학교에 가서 반도체 수업을 들었는데 그 경험을 자소서에 꾸준히 어필했고, 면접에서도 질문을 많이 받았다.
입사 당시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계셨나요?
한국사,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이 있었다. 공대생에게는 특이한 자격증이라 그런지 면접관들에게 흥미를 끌었다. 영어의 경우 삼성 입사를 준비한다면 오픽이 좋을 것 같다. 영어는 스펙이 아니라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코딩 역량이 필요할까요?
할 수 있으면 좋다. 공정기술은 데이터 처리를 본업으로 한다. 자동화로 업무를 처리하여 불필요한 loss를 줄이는 일들을 현업에서는 종종 하고 있다. 대학생 때 C+, C++을 조금 해서 그런지 입사 후 코딩 관련 교육받을 때도 부담감이 적었다. 입사에 직결되는 역량은 아니지만 입사 후 업무 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입사 후 배워도 충분하다.
신입으로 가기 보다 장비사에서 일하고 중고신입으로 가는 루트를 추천하는 것을 보았는데, 사례가 많나요?
사례가 많은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종종 봤다. 장비사도 CS 엔지니어, 공정 엔지니어가 있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타질문
회사 내부에서 다른 직무나 부서로 이동이 쉬운 편인가요?
실제 같은 부서 동료가 사내이동시스템을 통해서 부서이동을 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이동 기회는 매년 있다.
근무인원 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2018년 입사 당시만 해도 내가 지원한 팀의 남/녀 비율이 8:2 정도였다. 지금 부서에서는 16명 중에 5명이 여성이다. 부서 바이 부서, 팀 바이 팀인듯하다.
부서 배치는 위에서 임의로 정해주나요?
어떤 지역과 라인으로 배치 받을 지는 선택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희망하는 팀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