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소개]
직무
배터리 양극재 선행 연구개발(R&D)
경력사항
현) LG 에너지솔루션 재직중
전공
화학과 학/석사

©Dan Dimmock_Unsplash
[직무내공]
부서 내에서 양극재 연구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조성 설계, 합성, 분석, 셀 평가 중에 보통 합성을 제외하고 모두 관여한다. 가장 핵심 업무는 분석과 셀 평가 이다.
대부분 석사 출신인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 팀 내에는 학사가 거의 없다. 선행 연구 쪽이다보니 아무래도 석사 비중이 대부분이다. 2022 년 입사 당시에는 업황이 좋았고 학사 출신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사 출신에 대한 티오가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팀마다 사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사 출신이라면 개발 센터 쪽으로 지원하시면 합격 가능성이 더 올라갈 것이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학력에 맞춰 분야를 선택하기보다 좀 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하고 싶은 분야에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석사 > 학사 > 박사 순으로 추천한다. 석사 진학을 추천하는 이유는 직무를 선택할 때 지원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학사 출신은 기업의 지원 자격에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박사는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과정이 힘들어서 맨 후순위로 말씀드린다.
신입에게 주어지는 직무의 난이도? 그리고 복지는 어떤가요?
어느 직무나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1 년 정도는 일을 배우는 과정이고 신입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점점 연차가 쌓이면서 책임질 업무가 많아지므로 신입을 즐기자. 동종업계 중에서 워라밸 수준은 좋다고 생각한다. 사내 문화나 분위기도 수평적이고 즐겁고, 주말 출근이 거의 없고, 자율 출근제다.
업황과 배터리 직무의 미래
현재 업계 상황은 배터리 회사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체가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신입의 직무는 업황과는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다는 개념으로 보았을 때 배터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준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다.

©Glenn Carstens-Peters_Unsplash
[취준내공]
취업 준비의 방향성
아마 이부분을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다. 연구개발 직무로만 말씀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PT 발표], [연구이력서], [자소서] 이다.
- PT 발표
연구개발 분야로 확실하게 진로를 정했다면, 무조건 PT 발표 자료는 만들어놔야 한다.(학부 연구생으로서 학사 지원, 석사 지원 모두 해당) 거의 모든 회사에서 요구를 한다. 추가로 혹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내는 게 좋다. 나의 활동을 요약해서 전달할 수 있고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 졸업 발표 때 사용한 자료를 기반으로 평균 7~8 장 분량으로 만들면 된다.
발표 시간은 2~30 분, 질의응답이 2~30 분 정도 진행될 것이다. 발표 시간은 더 길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좋다. 애매하게 길어지면 중간에 끊을 수도 있으니 긴 것 보다는 약간 짧은 편이 나을 것이다.
✅ PT 발표 구성 추천 (7 장 내외)
1 장 : 연구 배경
2~4 장 : result & discussion
5 장 : conclusion
6~7 장 : summary (연구 내용을 포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량, 관련해서 연구한 적이 있는지, 직무와 연관시킬 수 있는 활동들 포함)
- 연구 이력서 작성
본인이 활용 가능한 스킬을 기반으로 내가 했던 연구를 연결시켜서 쓰거나 산업 관련된 경험 등을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와 관련된 키워드가 잘 드러나도록 쓰는 것이 필수이고 핵심이다.
- 자소서
마스터 자소서를 몇 가지 버전으로 작성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취업 시즌에 회사마다 자소서를 다르게 작성하는 것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몇가지 유형을 정해놓고 본인의 경험들을 녹여 작성한다. 큰 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거창한 협업을 했다가 아닌, (작은 활동도 좋다) 협업 > 여러 실패 과정 > 실패 원인 분석 > 해결책 발견 > 성공을 경험 흐름으로 작성하면 된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인재상, 지원동기, 성장과정, 성격 장단점도 미리 정리해두면 좋다.
마스터 자소서를 구성을 다르게 해서 5~6 개 작성해 두면 중심 내용은 그대로 두고 회사에 대한 부분만 바꿔서 활용하면 된다. 작성이 끝나고 ChatGPT 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질문해서 보강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능하면 스터디를 만들어서 동료들과 서로 첨삭해주면 좋다.

©miguel-henriques_unsplash
석사 경력을 면접에 어필하기
석사 수준에서는 논문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면접관도 논문을 지원자 혼자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논문을 어필하기 보다는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피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논문을 보고 그 원리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니 사전에 공부는 해놓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험들을 나열한 후 내가 어떤 기여를 했는지, 면접관에게 어떤 질문을 받을 수 있을지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대외활동 vs 학점
학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사의 경우 학부연구생이 가장 좋고, 아니라면 대외활동으로 어필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석사의 경우 대외활동은 크게 중요치 않은 것 같다. 본인도 대학 시절 대외활동은 하나도 없다. 학점 컷으로 서류부터 컷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대외활동을 위해 학점을 놓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학점의 기준은 3.5 이상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mathias_unsplash
[Q&A]
Q 배터리 속에서도 여러 연구 분야가 있는데 그 중 어디가 미래에 유망할까요?
여러 연구 분야가 있지만 배터리 산업에 전부 포함되기 때문에 분야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관심 있는 곳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도 추천하자면 내가 연구 중인 소재쪽을 추천한다. (웃음) 학부연구생을 한다면 굳이 타대를 찾기보다는 자대에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Q 대학원 진학 때 저명한 교수님의 랩실에 속해있는 것이 중요한가요?
교수님의 저명도 보다는 본인의 연구 분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지원시 학과가 중요한가요?
앞서 말했듯이 학과보다는 연구 분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소재공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등 상관없이 배터리 연구를 한다면 직진하면 좋을 것 같고, 정말 동떨어진 과가 아닌 이상 대부분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학부생 수준에서 연구직 지원 시, 어떤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면 차별화된 지원자로 평가될 수 있을까요? (예: 실험 경험, 프로그래밍 활용, 데이터 기반 해석 등)
예시로 말씀하신 것들이 다 중요한데 내가 강조하고 싶은 역량을 정리하면 될 것 같다. 결국 본인이 활용 가능한 스킬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이 친구가 입사하면 교육을 최소화해서 업무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할 것이다.
[마치며]
본인이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단은 지원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것이 아닌데 그 공고를 놓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불합격한 사실을 면접 때 문제시하지는 않는 것 같고 면접관이 또 지원한 이유를 물어볼 때 스토리를 잘 만들어서 대답하면 오히려 플러스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 내공식탁처럼 현직자와 인터뷰도 해봤다고 면접 때 피력하면 좋다. 최근의 뉴스거리, 경제 동영상도 파악하고 분석해둬야 한다.
https://www.catch.co.kr/
회사 정보의 경우 위의 캐치 사이트에서 파악해서 자소서에 쓰거나 면접에 활용하면 좋다.
모두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겠다.
[멘토 소개]
직무
배터리 양극재 선행 연구개발(R&D)
경력사항
현) LG 에너지솔루션 재직중
전공
화학과 학/석사
©Dan Dimmock_Unsplash
[직무내공]
부서 내에서 양극재 연구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조성 설계, 합성, 분석, 셀 평가 중에 보통 합성을 제외하고 모두 관여한다. 가장 핵심 업무는 분석과 셀 평가 이다.
대부분 석사 출신인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 팀 내에는 학사가 거의 없다. 선행 연구 쪽이다보니 아무래도 석사 비중이 대부분이다. 2022 년 입사 당시에는 업황이 좋았고 학사 출신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사 출신에 대한 티오가 거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팀마다 사정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사 출신이라면 개발 센터 쪽으로 지원하시면 합격 가능성이 더 올라갈 것이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학력에 맞춰 분야를 선택하기보다 좀 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하고 싶은 분야에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석사 > 학사 > 박사 순으로 추천한다. 석사 진학을 추천하는 이유는 직무를 선택할 때 지원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학사 출신은 기업의 지원 자격에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박사는 추천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과정이 힘들어서 맨 후순위로 말씀드린다.
신입에게 주어지는 직무의 난이도? 그리고 복지는 어떤가요?
어느 직무나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1 년 정도는 일을 배우는 과정이고 신입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점점 연차가 쌓이면서 책임질 업무가 많아지므로 신입을 즐기자. 동종업계 중에서 워라밸 수준은 좋다고 생각한다. 사내 문화나 분위기도 수평적이고 즐겁고, 주말 출근이 거의 없고, 자율 출근제다.
업황과 배터리 직무의 미래
현재 업계 상황은 배터리 회사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체가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신입의 직무는 업황과는 크게 관련이 없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다는 개념으로 보았을 때 배터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준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다.
©Glenn Carstens-Peters_Unsplash
[취준내공]
취업 준비의 방향성
아마 이부분을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다. 연구개발 직무로만 말씀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PT 발표], [연구이력서], [자소서] 이다.
연구개발 분야로 확실하게 진로를 정했다면, 무조건 PT 발표 자료는 만들어놔야 한다.(학부 연구생으로서 학사 지원, 석사 지원 모두 해당) 거의 모든 회사에서 요구를 한다. 추가로 혹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내는 게 좋다. 나의 활동을 요약해서 전달할 수 있고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 졸업 발표 때 사용한 자료를 기반으로 평균 7~8 장 분량으로 만들면 된다.
발표 시간은 2~30 분, 질의응답이 2~30 분 정도 진행될 것이다. 발표 시간은 더 길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좋다. 애매하게 길어지면 중간에 끊을 수도 있으니 긴 것 보다는 약간 짧은 편이 나을 것이다.
✅ PT 발표 구성 추천 (7 장 내외)
1 장 : 연구 배경
2~4 장 : result & discussion
5 장 : conclusion
6~7 장 : summary (연구 내용을 포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량, 관련해서 연구한 적이 있는지, 직무와 연관시킬 수 있는 활동들 포함)
본인이 활용 가능한 스킬을 기반으로 내가 했던 연구를 연결시켜서 쓰거나 산업 관련된 경험 등을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직무와 관련된 키워드가 잘 드러나도록 쓰는 것이 필수이고 핵심이다.
마스터 자소서를 몇 가지 버전으로 작성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취업 시즌에 회사마다 자소서를 다르게 작성하는 것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몇가지 유형을 정해놓고 본인의 경험들을 녹여 작성한다. 큰 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거창한 협업을 했다가 아닌, (작은 활동도 좋다) 협업 > 여러 실패 과정 > 실패 원인 분석 > 해결책 발견 > 성공을 경험 흐름으로 작성하면 된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인재상, 지원동기, 성장과정, 성격 장단점도 미리 정리해두면 좋다.
마스터 자소서를 구성을 다르게 해서 5~6 개 작성해 두면 중심 내용은 그대로 두고 회사에 대한 부분만 바꿔서 활용하면 된다. 작성이 끝나고 ChatGPT 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질문해서 보강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능하면 스터디를 만들어서 동료들과 서로 첨삭해주면 좋다.
©miguel-henriques_unsplash
석사 경력을 면접에 어필하기
석사 수준에서는 논문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면접관도 논문을 지원자 혼자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논문을 어필하기 보다는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피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논문을 보고 그 원리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니 사전에 공부는 해놓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험들을 나열한 후 내가 어떤 기여를 했는지, 면접관에게 어떤 질문을 받을 수 있을지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대외활동 vs 학점
학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사의 경우 학부연구생이 가장 좋고, 아니라면 대외활동으로 어필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석사의 경우 대외활동은 크게 중요치 않은 것 같다. 본인도 대학 시절 대외활동은 하나도 없다. 학점 컷으로 서류부터 컷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대외활동을 위해 학점을 놓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학점의 기준은 3.5 이상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mathias_unsplash
[Q&A]
Q 배터리 속에서도 여러 연구 분야가 있는데 그 중 어디가 미래에 유망할까요?
여러 연구 분야가 있지만 배터리 산업에 전부 포함되기 때문에 분야상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관심 있는 곳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도 추천하자면 내가 연구 중인 소재쪽을 추천한다. (웃음) 학부연구생을 한다면 굳이 타대를 찾기보다는 자대에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Q 대학원 진학 때 저명한 교수님의 랩실에 속해있는 것이 중요한가요?
교수님의 저명도 보다는 본인의 연구 분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지원시 학과가 중요한가요?
앞서 말했듯이 학과보다는 연구 분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소재공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등 상관없이 배터리 연구를 한다면 직진하면 좋을 것 같고, 정말 동떨어진 과가 아닌 이상 대부분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학부생 수준에서 연구직 지원 시, 어떤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면 차별화된 지원자로 평가될 수 있을까요? (예: 실험 경험, 프로그래밍 활용, 데이터 기반 해석 등)
예시로 말씀하신 것들이 다 중요한데 내가 강조하고 싶은 역량을 정리하면 될 것 같다. 결국 본인이 활용 가능한 스킬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이 친구가 입사하면 교육을 최소화해서 업무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할 것이다.
[마치며]
본인이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단은 지원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것이 아닌데 그 공고를 놓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불합격한 사실을 면접 때 문제시하지는 않는 것 같고 면접관이 또 지원한 이유를 물어볼 때 스토리를 잘 만들어서 대답하면 오히려 플러스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 내공식탁처럼 현직자와 인터뷰도 해봤다고 면접 때 피력하면 좋다. 최근의 뉴스거리, 경제 동영상도 파악하고 분석해둬야 한다.
https://www.catch.co.kr/
회사 정보의 경우 위의 캐치 사이트에서 파악해서 자소서에 쓰거나 면접에 활용하면 좋다.
모두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