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멘토소개
광고관리, 운영 담당자
(현) 교육플랫폼(매체) 광고 운영/영업/관리 5년차
(전) 현대카드 영업 4년
오늘 직무내공을 나눠주실 멘토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앱에 광고를 게재하고(운영), 채널(카카오톡광고, 앱광고)관리, 광고수주를 위한 영업(대행사,렙사,광고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광고의뢰가 오면 광고주 KPI 및 예산에 맞게 앱 지면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전달합니다. 이후 광고가 확정되면 가이드를 전달하고, 전달받은 소재를 세팅합니다. 광고가 종료되면 결과리포트도 제공을 하구요.
광고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인바운드는 광고의뢰가 들어오는(in) 경우 경우이고, 아웃바운드는 외부(out)에 광고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감사하게도 인바운드 비율이 더 높습니다.
학부 때 공부와 인턴, 첫 직장이 커리어에서 의미있게 연결이 되었나요?
생각해보면 학부 때 배운 건 기본적인 지식이었고, 인턴활동은 주로 서비스의 영역이라 광고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서비스마인드, 매너, 애티튜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짧긴했지만 대행사에서 배운 실무지식이나 영업경험이 현재 업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엔 힘들어서 못 버티고 두달 만에 관뒀지만요.
주 업무는 검색광고(SA)영업을 하는거였어요. 포털광고는 크게 SA(Search AD)라고 하는 검색광고와 DA(Display AD)라고 하는 배너(이미지)광고로 나뉘는데, 저희는 검색광고(SA) 대행사였어요.
제가 했던 검색광고영업은 포털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노출되는 파워링크, 그곳에 광고 할 광고주를 영업하는 하는 업무입니다. 대행사는 광고주가 지불하는 총 광고비에 비례하여 대행수수료를 받는 구조이다 보니 광고비를 많이 쓰는 광고주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대형 광고주는 한정적이고, 대행사는 수백 곳이 넘으니 검색광고 대행사는 광고주를 서로 뺏고 뺏기는 전쟁터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깃발을 꽂았다고 안심할 수 없고 꾸준하게 관리하면서 지켜내야 하거든요.
첫 사회생활, 첫 회사로써 검색광고대행사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사내교육(OJT)이나 선배들이 잘 가르쳐 주시겠지만 훈련병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고 전쟁터에서 잘 싸울 수 없는 것처럼, 즉시 전력(영업실적)이 필요한 전쟁터에 바로 투입되는 것 보다는 기존광고주(클라이언트)가 안정적으로 있는 회사(후방 지원부대)에서 업무를 처음 배우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업무가 익숙해지고나서 운영보다 영업이 더 적성에 맞고 소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영업전선에 뛰어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살아남기 힘든 만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도 활동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광고대행사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점
광고기획이나 크리에이티브라면 공모전 수상경력이나 포트폴리오(수상은 안되었어도 내가 제안한 것들에 대한 정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광고관리나 광고운영 쪽이라면 일단 실무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딪히면서 경험하고 배우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신입에게 어떤 큰 경험이나 역량, 지식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같아요.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배우려는 자세만 되어 있다면 수십 개 대행사에 지원을 하고, 그 중에 제일 괜찮은 대행사에 가서 일을 배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쌓였을 때 좀 더 큰 회사로, 좀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업계의 이직률은 어느정도인가요?
이직률은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아서 평균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 이직의 형태는 대부분 동종업계로 수평이동 하는 것 같아요. 간혹 대행사(을의 영역)에 있다가 광고주(갑의 영역)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고 광고주(갑의 영역)이었다가 매체나 대행사로 이직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제 생각은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여러 회사를 두루 경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물론 최소 1~2년 정도 업무경험이나 역량을 쌓은 뒤에요. 스스로 직무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나의 이직에 대해 납득시킬 수 있다면 그게 면접이 되었든 커리어에 있어서든 마이너스 요인은 아닌 것 같아요.
정보처리, 데이터 관리 자격이 필요할까요?
정보처리, 데이터 관리 등의 전문적인 수요가 커지는 것은 느껴지나, 제가 일하는 광고운영 파트쪽에서 아직 필수는 아니에요. 퍼포먼스마케팅을 주로 하는 곳이라면 위의 자격증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숫자(데이터)를 보고 유의미한 결과를 추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예상이나 전략을 도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봐요. 예를 들면 광고의 클릭률인 CTR 이 높고, 낮음을 보고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한 가설을 먼저 세우고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와 결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무에 필요한 수준까지 알면 될 것 같아요.
워라밸은 어떤가요
제가 일하는 매체사의 경우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편입니다. 광고(영업)실적에 바탕 한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본인이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새로운 제안을 위해 자발적야근을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예전처럼 회사가 일을 많이 시켜서 야근을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광고 영업인의 필수 역량은 어떤 게 있을까요?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과 논리로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거절에 대한 익숙함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성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광고업계에 일하는 사람의 공통적인 성격과 특성인 것 같아요. 대부분 긍정적이고 밝아요. 어두운 사람 별로 못 봤어요. 그리고 적극적이에요. 보통 10개 제안이 들어가면 운이 좋으면 2~3개 되는거구요. 대부분은 탈락되거나 합니다. 그럴 때 낙담하지 않는 것. 상처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거절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취준생에게 일러주고 싶은 면접팁이 있을까요?
미괄식보다는 두괄식 답변이 더 좋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먼저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와 논리를 설명하는게 훨씬 집중도 잘 되고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앞에서 결론없이 너무 설명이 길어지면 듣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결론이 뭔데?’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침착하게 정리해서 답변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을 받고 바로 답하다가 횡설수설하거나 본인이 의도한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말하는 중간이더라도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잠시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답변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업무를 하다보면 갑작스러운 일도 있고, 사건사고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왕좌왕 하는 것보다 침착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업무를 처리하듯이 답변도 빠르게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업계의 상황은 어떤가요?
오프라인 행사는 전부 취소가 되었다고 무방하구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려던 것들도 예산이 축소되거나 일정이 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기준은 사람과의 접점유무 입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온라인교육은 상대적으로 덜 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선생님 방문이 기본인 과외, 방문학습, 컨설팅 등은 매출에 큰 영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년대비 매출이 약 20~30% 올랐습니다. 매체를 찾는 광고주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공멘토소개
광고관리, 운영 담당자
(현) 교육플랫폼(매체) 광고 운영/영업/관리 5년차
(전) 현대카드 영업 4년
오늘 직무내공을 나눠주실 멘토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앱에 광고를 게재하고(운영), 채널(카카오톡광고, 앱광고)관리, 광고수주를 위한 영업(대행사,렙사,광고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광고의뢰가 오면 광고주 KPI 및 예산에 맞게 앱 지면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전달합니다. 이후 광고가 확정되면 가이드를 전달하고, 전달받은 소재를 세팅합니다. 광고가 종료되면 결과리포트도 제공을 하구요.
광고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인바운드는 광고의뢰가 들어오는(in) 경우 경우이고, 아웃바운드는 외부(out)에 광고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감사하게도 인바운드 비율이 더 높습니다.
학부 때 공부와 인턴, 첫 직장이 커리어에서 의미있게 연결이 되었나요?
생각해보면 학부 때 배운 건 기본적인 지식이었고, 인턴활동은 주로 서비스의 영역이라 광고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서비스마인드, 매너, 애티튜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짧긴했지만 대행사에서 배운 실무지식이나 영업경험이 현재 업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엔 힘들어서 못 버티고 두달 만에 관뒀지만요.
주 업무는 검색광고(SA)영업을 하는거였어요. 포털광고는 크게 SA(Search AD)라고 하는 검색광고와 DA(Display AD)라고 하는 배너(이미지)광고로 나뉘는데, 저희는 검색광고(SA) 대행사였어요.
제가 했던 검색광고영업은 포털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노출되는 파워링크, 그곳에 광고 할 광고주를 영업하는 하는 업무입니다. 대행사는 광고주가 지불하는 총 광고비에 비례하여 대행수수료를 받는 구조이다 보니 광고비를 많이 쓰는 광고주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대형 광고주는 한정적이고, 대행사는 수백 곳이 넘으니 검색광고 대행사는 광고주를 서로 뺏고 뺏기는 전쟁터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깃발을 꽂았다고 안심할 수 없고 꾸준하게 관리하면서 지켜내야 하거든요.
첫 사회생활, 첫 회사로써 검색광고대행사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사내교육(OJT)이나 선배들이 잘 가르쳐 주시겠지만 훈련병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고 전쟁터에서 잘 싸울 수 없는 것처럼, 즉시 전력(영업실적)이 필요한 전쟁터에 바로 투입되는 것 보다는 기존광고주(클라이언트)가 안정적으로 있는 회사(후방 지원부대)에서 업무를 처음 배우는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업무가 익숙해지고나서 운영보다 영업이 더 적성에 맞고 소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영업전선에 뛰어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살아남기 힘든 만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도 활동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광고대행사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점
광고기획이나 크리에이티브라면 공모전 수상경력이나 포트폴리오(수상은 안되었어도 내가 제안한 것들에 대한 정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광고관리나 광고운영 쪽이라면 일단 실무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딪히면서 경험하고 배우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신입에게 어떤 큰 경험이나 역량, 지식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같아요.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배우려는 자세만 되어 있다면 수십 개 대행사에 지원을 하고, 그 중에 제일 괜찮은 대행사에 가서 일을 배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쌓였을 때 좀 더 큰 회사로, 좀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업계의 이직률은 어느정도인가요?
이직률은 회사마다 다른 것 같아서 평균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 이직의 형태는 대부분 동종업계로 수평이동 하는 것 같아요. 간혹 대행사(을의 영역)에 있다가 광고주(갑의 영역)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고 광고주(갑의 영역)이었다가 매체나 대행사로 이직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제 생각은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여러 회사를 두루 경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물론 최소 1~2년 정도 업무경험이나 역량을 쌓은 뒤에요. 스스로 직무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나의 이직에 대해 납득시킬 수 있다면 그게 면접이 되었든 커리어에 있어서든 마이너스 요인은 아닌 것 같아요.
정보처리, 데이터 관리 자격이 필요할까요?
정보처리, 데이터 관리 등의 전문적인 수요가 커지는 것은 느껴지나, 제가 일하는 광고운영 파트쪽에서 아직 필수는 아니에요. 퍼포먼스마케팅을 주로 하는 곳이라면 위의 자격증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숫자(데이터)를 보고 유의미한 결과를 추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예상이나 전략을 도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봐요. 예를 들면 광고의 클릭률인 CTR 이 높고, 낮음을 보고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한 가설을 먼저 세우고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와 결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무에 필요한 수준까지 알면 될 것 같아요.
워라밸은 어떤가요
제가 일하는 매체사의 경우 워라밸이 잘 지켜지는 편입니다. 광고(영업)실적에 바탕 한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본인이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새로운 제안을 위해 자발적야근을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예전처럼 회사가 일을 많이 시켜서 야근을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광고 영업인의 필수 역량은 어떤 게 있을까요?
-데이터에 기반한 가설과 논리로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거절에 대한 익숙함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성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광고업계에 일하는 사람의 공통적인 성격과 특성인 것 같아요. 대부분 긍정적이고 밝아요. 어두운 사람 별로 못 봤어요. 그리고 적극적이에요. 보통 10개 제안이 들어가면 운이 좋으면 2~3개 되는거구요. 대부분은 탈락되거나 합니다. 그럴 때 낙담하지 않는 것. 상처받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거절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취준생에게 일러주고 싶은 면접팁이 있을까요?
미괄식보다는 두괄식 답변이 더 좋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먼저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와 논리를 설명하는게 훨씬 집중도 잘 되고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앞에서 결론없이 너무 설명이 길어지면 듣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결론이 뭔데?’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침착하게 정리해서 답변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을 받고 바로 답하다가 횡설수설하거나 본인이 의도한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말하는 중간이더라도 면접관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잠시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답변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업무를 하다보면 갑작스러운 일도 있고, 사건사고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왕좌왕 하는 것보다 침착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업무를 처리하듯이 답변도 빠르게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업계의 상황은 어떤가요?
오프라인 행사는 전부 취소가 되었다고 무방하구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려던 것들도 예산이 축소되거나 일정이 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기준은 사람과의 접점유무 입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온라인교육은 상대적으로 덜 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선생님 방문이 기본인 과외, 방문학습, 컨설팅 등은 매출에 큰 영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년대비 매출이 약 20~30% 올랐습니다. 매체를 찾는 광고주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